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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에 해당하는 글1 개
2009/08/07   우리집 강아지는 비만강아지.. (44)
우리집 강아지는 비만강아지..
저는 우리집 강아지는 복슬.. 아차! 가사를 쓰면 저작권법에 걸려!
후, 후우... 열글자도 안되니까 잡아가진 않겠죠?
하여간 저는 그 노래를 참 좋아합니다.
중학교 때부터 스스로 다이나믹하고 스타일러스한 개사를 하면서 놀았죠.
사실, 우리집 강아지는 그 노래에서 묘사하는 것 같은 고수털은 아닙니다.
어느쪽이냐 하면 직모에 가깝지만 쌩머리..아차 쌩털도 아닙니당.
그렇지. 얘도 나처럼 반 곱슬인건가...?

실은 우리집에서 키우는 강아지는 아니고 고모댁의 강아지입니당.
(요즘 고모부가 편찮으셔서 제가 고모댁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아요;ㅅ;)
중간에 키우기 시작한 멍뭉이라서 정확한 연세는 모릅니다. 아마 대여섯살 쯤 되었을 듯?

견종은 시츄입니다!
와우! 바보개로 이름높은 그 시츄! 휘바!
고모님이 미싱으로 드르륵박아주시는 나풀나풀 드레스(...)를 입고 살고 있습니다.
근데 그게 스판도 아닐진대 꽈아악.. 껴서 겉보기엔 소세지 같습니다.
옷의 원재료는 보통 저희 아부지 사각사각 빤쓰..와 제가 입다가 지겹다고 내동댕이 친 잠옷정도?


슬슬 궁금해지시죠?
강아지 이름은 [미꼬]입니다. 발음 상 미꼬죠.
(잠깐 거기! 당신이 무녀 모에인 건 별로 어쨌든 상관 없지만, 설마 고모부께서 개한테 巫女(미꼬)라는 이름을 붙이셨겠어요?!)
아니, 발음 상이라니?
하시는 분이 계실까봐 저는 대인배스럽게 이 개새..아니, 강아지..아니, 개의 본명을 알려드리죠!

(예수)믿고입니다.
믿고요.
믿고라니깐.
믿고말고.
믿으세요.
ㅇㅇ.



근데 이 자식 아까부터 내가 먹는 코코볼을 노리고 있서...
이건 개밥이야! 코코볼이 아니라고!
아차!
이건 코코볼이야! 개밥이 아니라고!
넌 먹으면 죽어! 죽는다고!!

근데 고모부께서 그걸 보시곤, 먹고 죽을 때 죽더라도 좀 주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렇게 경고 했습니다.

"믿고야, 니가 이 개밥볼을 먹으면 말이지, 여기 들어있는 테오브로민과 카페인 성분 때문에 너의 심혈관계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받을 수 있단다. 그래도 먹을래?! 그래도 먹을래?!!!!"
"멍! (헥헥)"
"ㅇㅇ 옛다."

열 알 정도 준 것 같은데 설마 심혈관질환이나 요실금 혹은 간질에 걸리지는 않겠죠..ㅠㅠ???

(결국 질문 포스팅)
: ,
an everyday affair | 2009/08/07 22:03 | 트랙백 | 댓글(44)
http://xiaoryu.zc.bz/blog/trackback/151
H_Nine 2009/08/08 02:41 R X
단거 많이 먹으면 안좋다고 들었는데요..

그나저나 하필이면 코코볼이라니 [..
xiaoryu 2009/08/08 07:24 X
아니 개가 초코렛 먹으면 진짜 죽어...ㅇ<-<

음 포스트社가 양심적 기업이 아니길 빌어야..ㅠㅠ
초코 함유량이 낮을 수록 믿고의 안전이 확보된다!

음 코코볼은...ㅇ<-<
1g당 단가가 제일 낮아서 산거임..ㅋㅋㅋㅋ
미야님 2009/08/08 04:47 R X
강아지 사진도 첨부해줘!
근데 코코볼이라니 ㅇ<-<......................
xiaoryu 2009/08/08 07:26 X
사람들이 코코볼에 너무 반감을 가지고 있군...
초코첵스를 살 걸 그랬나!!

강아지 사진은.. 찍으면 올릴게..ㅋㅋㅋ
이멘마하에서 구름따라 악기연주를 하는 야구게임 주인공 같이 생겼다능!
iroul 2009/08/08 16:40 R X
그러다가 언제 코코볼 먹고 저 세상으로가는거지[...]
그나저나 이 포스팅을 보고 미리님이 생각나는건 나 뿐이야?
xiaoryu 2009/08/09 04:35 X
아니 저 위의 두 사람도 모 미리 씨가 생각나서 저렇게..

근데 언니 언제 휴가 나온거야!? 뭐야! 뭐야!!
네오아담 2009/08/08 17:32 R X
일단 우리 믿고의 자태를 보고 믿고 말고를 정하도록 합죠.(...)
xiaoryu 2009/08/09 01:36 X
믿고 사진이 폰에는 있는데..ㅋㅋㅋㅋ
언제 한 번 보내드릴게요^.^
Dellong 2009/08/09 21:19 R X
강아지는 사료 말고 전부 다 먹이면 위험한거 아니었나...
xiaoryu 2009/08/09 22:01 X
ㅎㅎㅎ...
근데 솔직히 개들이 언제부터 사료를 먹기 시작했다고...ㅋㅋ
원래 지가 사냥해먹어야 하는 거 아닐까 ㅋㅋ <<
ing 2009/08/10 11:18 R X
한푸대를 주고나면 앞으로 평생 달라는 소리 안할거임 ㅇㅇㅋ
xiaoryu 2009/08/11 20:39 X
아마 영원히 아무 소리도 못하지 않을까요...ㅇ<-<
6 2009/08/11 13:51 R X
비만강아지 적절하군요.

....차라리 이름이 무녀였으면 좋았을 것을 말입니다(먼산 주시)
xiaoryu 2009/08/11 20:42 X
우리 믿고가 좀 뚱똥땡 합니다..ㅋㅋㅋ

고모, 고모부께선 독실한 기독교신자셔서요..ㅎㅎ
하늘이 무너지고 시화 방조제에 쓰나미가 몰아쳐도
믿고가 미꼬가 될 일은 아마 없을 거예요 ㅎㅎ
유랭 2009/08/13 10:26 R X
오래간만에 요런 포스팅을 하셨군,
아 졸려 뒤지겠네.
수강신청 개발렸어.
그리고 미꼬..애가 맹 해-_-
xiaoryu 2009/08/13 20:17 X
정신질환 테스트의 문항에도 그게 있잖늬~
배우자나 가족, 가까운 친구의 갑작스런 건강 악화는
아주아주 커다란 스트레스가 된다능!!

수강신청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예전에 늦잠자서 하나도 못 넣은 적 있었더랬다능..ㅋㅋ
iroul 2009/08/16 14:19 R X
벌써 휴가일리가 있나...-ㅅ-
군트라넷을 이용한 접속:3
내 블로그 좀 들어와주시죠
xiaoryu 2009/08/19 09:25 X
언니 블로그에 덧글을 달려고 했더니 인터넷이 갑자기 끊어지면서...
(중략)
...해서 이 세상엔 트리케라톱스를 만만하게 보는 풍조가 만연하게 된거지.
ㅇㅋ?

님 편지좀 보내시죠 ㅋ
Mystic_eyes 2009/08/18 04:28 R X
진정한 3대 지랄견중 1위인 비글을 못겪어 보셨군요
xiaoryu 2009/08/19 09:26 X
전 우리 믿고가 ㅈㄹ견이라는 얘기는 1mg도 한 적이 없는데..!!!

믿고는 애가 순해서 짖지도 않아요 심지어...ㅋㅋ
누가 와도 오나보다.. ㅇ<-<

그나저나 비글이면 내 사랑 스누피..? ㅋㅋㅋ
iroul 2009/08/22 14:30 R X
주소나 좀 알려주시죠ㄱㅅ(Dog-bird 아님)
면회나 오시죠
돈 내놓으시죠[?!@#]
xiaoryu 2009/08/23 21:06 X
언니 자꾸 그러면
언니가 적화사상에 물들어있다고 부대에 신고해버릴거야!!

으르릉 크르릉 으릉 크릉 그르르르르
2009/08/25 01:24 R X
ㅇㅇ. 옛다.
xiaoryu 2009/08/27 03:38 X
따라하지마 찌질아 ㅋㅋㅋㅋ
2009/08/31 18:13 R X
파닥파닥...;ㅅ;
xiaoryu 2009/09/07 19:17 X
좋냐?
니 댓글 남긴 날짜가 참 짠하다..ㅠㅠ
lchocobo 2009/09/01 20:14 R X
알아들을 수 없는 의학적 지식으로 경고를 한 후에 상대의 의사에 따라 처방(?)한 후 생기는 문제는 당사자의 동의를 득한 것이라 볼 수 없으므로, 이것은 범죄입니다. (맞는다)
xiaoryu 2009/09/07 19:18 X
버, 버, 버, 범죄인가요!
그러나 살견은 죄가 아님!! (...)

...가 아니라 믿고 아직 쌩쌩합니다..ㅠㅠ
미야 2009/09/14 09:14 R X
아어 그때 사진 받고 내가 답장을 했던가 안 했던가 기억이 안 나네 ㅠㅠ
멍멍이 옷이 완전 공주풍이얌 ㅎㅎㅎㅎ
xiaoryu 2009/09/24 00:11 X
나도 기억이 안난다...ㅋㅋㅋㅋ
지금 믿고옷은 더 공주풍이거등! ㅎㅎㅎ
asayake 2009/09/22 12:51 R X

쟉이~~~보고시포~~~ㅠㅠ 뿌잉뿌잉ㅋㅋㅋ
우리 2006년도엔 살을 맞대고 한방을 쓰던 사이였거늘(....)ㅋㅋㅋㅋ
이번주 금욜이나 담주 월요일에 학교 한 번 나오소!!!!!

xiaoryu 2009/09/24 00:12 X
오오옹니!!
근데 우리가 살을 맞대기도 했었나...ㅎㅇㅎㅇ
난 수줍음이 많아서..부끄부끄'////'

학교는 귀찮아서 안갈래 메롱 이라고 하면 맞겠지 ㅌㅌㅌ

조만간 책좀 읽으러 갈듯듯듯
근로청년 2009/10/04 20:27 R X
역시 님 센스는...ㅋㅋㅋ
추석은 잘 보내셨나요?
xiaoryu 2009/10/14 23:32 X
훌!
전 송편도 못먹었다능 흑흑흑...
그러고 보니!!
근소장님을 매도하러 지금 달려갑니다~
Noⓓefea†™ 2009/10/18 17:24 R X
소세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팬티입고 다니는 소세지라니 이거 참 세상이 어떻게 될런지...(??)

아무튼 소희님 개밥드시는군요..실몽
xiaoryu 2009/10/21 16:48 X
훌...
사람밥 먹는 노준기님과는 할 얘기 없어영!! 즈질!!! <
ㅋㅋㅋㅋㅋ
H_Nine 2009/10/31 23:48 R X
그리고 이 글은 약 2달간 최상단에 위치하게 되는데..
xiaoryu 2009/11/01 01:25 X
그, 그렇지 않아!!!
약 두달이 아니다!
약 세달간 위치할거거등!!!

(이라며...ㅇ<-<)
H_Nine 2009/11/09 09:59 R X
블로깅은 안하면서도 왠지 확인을 하게 되죠. :)
무시무시한 마법
xiaoryu 2009/11/17 21:21 X
ㅇ<-<
구구절절이 옳으셔요 ㅋㅋㅋ
코코볼 2009/11/17 21:19 R X
난 개밥이 아니야.
xiaoryu 2009/11/21 18:36 X
이 개밥같은 자식!:@

(이라고 매도해 본다며 ㅋㅋㅋㅋㅋ)

야 박쥐드레스랑 모자 사줘 으릉
montreal florist 2009/11/20 12:52 R X
갑자기 코코볼이 진짜 먹고 싶네여
xiaoryu 2009/11/21 18:36 X
네 그러게영....
부케가 참 이쁘네영....ㅋㅋㅋㅋ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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